| ▲ 하조대는 해수욕장 입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1.5km 더 들어가면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로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 하조대는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로 유명한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 조준 두 충신이 고려 말엽 이곳에서 잠시 은거하였다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칭하게 되었다고 하며, 조씨 총각과 하씨 처녀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에서 명칭이 유래한다고도 한다.
하조대는 동해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돌출된 만의 정상부에 위치하여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의 건물은 1998년 해체·복원한 건물로 초익공 굴도리양식의 육모정으로 지붕에 절병통을 얹어 소나무와 함께 주위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고 있으며, 정자각 앞에서는 조선 숙종 때 참판 벼슬을 지낸 이세근이 쓴 '하조대' 3자가 암각된 바위가 있으며 온갖 기암괴석과 동해안에서 가장 넓은 은설(銀雪)의 백사장으로 옛부터 산은 설악이요, 바다는 하조대라 하여 영동지방의 명승지로 이름나 있는 곳이다.
하조대 정자 건너편 절벽위에는 하얀 등대가 서 있는데,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등대앞까지 들어가 볼 수 있다. 또한 정자와 등대로 가는 갈림길 움푹페인 골속에 범핀이라는 이색카페가 자리잡고 있어 색다른 풍경을 와닿기도 한다. 또한 하조대 건너편에 38도선을 표시하는 비가 있어 어린이들의 통일 교육장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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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이용 : 영동고속도로 -> 주문진->7번국도에서 좌회전-> 양양/속초방면-> 남애항->광진죽도해변-> 38선 휴게소-> 하조대
대중교통 : 강릉과 양양에서 하조대까지 직행버스가 다수 운행한다. 서울 - 하조대(속초행버스 07:20-15:55 / 4시간 소요 / 1시간 간격 / 11,700원)

양양군 문화관광과(033-670-2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