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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명소 - 선돌)
" 운해도 절경에 반해 선돌의 머리띠 되어 머물고 바람도 가쁜 숨 돌리고 선돌 어깨에 앉았는데 저 아래 강물은 하염없이 흘러 흘러 어디로 가는고
무심한 세월같은 강물속에 거북바위 들어 앉았으니 소원 하나 품에 안고 강물되어 흘러본다 "
연인의 애절한 바라보기 같은 모습의 선돌을 보며 - 시한수- 위의 사진은 영월의 명소인 "선돌"입니다 청령포와 더불어 영월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선돌이지요. 하늘에 있던 수석이 떨어진 듯 평탄하던 강가에 갑자기 솟아오른 높이 70m의 기암절벽에,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그 아래로 푸르디 푸르게 흐르는 서강의 아름다운 강줄기의 흐름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사람들의 손으로 이루어낸 멋진 건물이나 공원보다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것 같습니다. 선돌의 우뚝 솟은 층암절벽과 푸른 강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이곳은 해질 무렵 석양이 특히 멋있는데,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연인들이 다정스레 손은 맞잡고 선돌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기도 하지요. 높은 산에서 저아래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이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최근에 이곳에서 영화 가을로를 촬영을 해서 영화촬영지 관광 명소로 더 알려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선돌 아래에 거북바위가 있는데,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군요 그래서 연인들이 사랑을 이루어 달라는 소원을 빌러 간다는 후문........
이곳은 소나기재의 정상에 있으며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니 아이들과 어르신들도 쉽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소나기재는 단종이 이곳 영월로 유배올 때 단종이 이 재를 넘자 하늘도 서러워 갑자기 맑았던 하늘에서 소나기가 쏟아 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단종의 능인 장릉과 5분거리에 있답니다. 선돌을 보시고 장릉과 청룡포를 둘러보시면 단종과 관련된 영월의 관광지를 모두 둘러 보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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