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오어사의 봄

알암브라 2009. 4. 1. 10:59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에 자리한 오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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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자장암에서 내려다 본 풍광이다.

다른 곳에서 옮겨온 사진..오어사를 휘감고 돌아가는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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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건너편 산 자락에서 바라다 본 오어사 풍광

아래 계곡을 저수지로 만들어 호반의 절이 되어 버렸다

봄을 맞이한 오어사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차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지금부터 저 위에 보이는 자장암으로 등반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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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암에서 바라다 본 오어ㅅ, 건너편 작은 길이 원효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이다

봄날 눈부시게 빛이 좋은 날 위에서 바라다보는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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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암 풍경을 사이로 끝없이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

저곳에 잠시 쉬고 있는데,친절한 관광객은 오어사 유래를 전해 주었다

아마도 이곳이 자장암이라 그분은 전해져 오는 이야기 주인공이 자장스님이라 기억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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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암 건너편 산 바위틈을 메우며 진달래는 붉게 물들어

봄날의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1744년에 쓰여진 영일 운제오어사사적 에 의하면

오어사 가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는 밝힐 길이 없으나 진평왕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져 오고있다

처음의 이름은 항사사,항사란 말을 그대로 풀면 "겐지스 강의 모래알 "이라는 뜻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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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사사가 오어사로 이름이 바뀐 경위는 물론 혜공 스님의 일화에서 유래 하지만

판본에 따라 그 내용은 조금씩 다르다..

사적에 소개된 것 말고 또 다른 일화가 가장 많이 알려진 오어사 유래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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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와 혜공 스님이 물고기를 잡아먹고 똥으로 배설된 물고기를 되살리는 시합을 벌였는데

불행이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한 마리만 살아서 힘차게 헤엄쳐갔다

이를 본 두 사람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 우기며 "내 고기 (魚)다 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내 물고기다 라고 유래 되었다고 해서

 

오어사(吾魚寺)라 한다고 전해진다...

그 정본은 삼국유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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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능선은 겹겹이, 올라서 보는 아래 세상의 이 풍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산을 오르나보다..많은 산을 올랐지만 이렇게 낮은 산에서 이런 멋진 풍광을 만나기는

어려운데,산세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천년을 넘어 이곳에 사찰이 남아있는 명당이 되나보다

화려한 봄 날 찾은 오어사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지만,이곳의 호젓함은 아래와는 너무나 다른

한가롭고 평온한 봄 날 이였다...

출처 : 오어사의 봄
글쓴이 : 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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